[2026년 9월 18일]
【KJKNEWS=박영광 기자】반도체와 바이오 산업에는 새로운 기술을, 학생과 시민에게는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제시하는 자리가 청주에 마련됐다. 충북 청주시 오스코(OSCO)에서 9월 16일 개막한 ‘AI 대전환 페스타 2026’은 18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산업 전시와 체험, 전문가 논의를 한자리에 모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KTX 오송역 인근 오스코 1홀에서 진행됐다. 기업의 제품·기술 전시와 AI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의 활용 사례와 기술 변화의 방향을 소개하도록 구성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식 안내
행사의 주제는 ‘청주에서 시작되는 AX, 충북을 넘어 미래로’다. AX는 인공지능 전환을 뜻하는 AI Transformation의 약자로, AI를 산업과 업무에 접목해 일하는 방식과 서비스를 바꾸는 흐름을 가리킨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외 62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행사 개막 보도
전시의 중심에는 충북의 주력 산업과 AI의 접점이 놓였다.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면서,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서로의 기술과 수요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기술을 개발하는 쪽과 도입하려는 쪽이 같은 공간에서 만난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산업적 의미다.
전시관은 디지털혁신거점관, 혁신네트워크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관, 미래사업관 등 네 구역으로 구성됐다. 지역 디지털 기업의 성과, 산·학·연·관 협력 사례,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구분해 소개했다. 미래사업관에는 LG AI연구원과 셀트리온제약, SK키파운드리 등이 참여해 산업 분야별 AI 활용 사례를 전시했다. 전시관 구성과 참여 기업
이러한 구성은 기업이 기술과 지원체계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AI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에는 어떤 업무에 적용할지, 필요한 데이터는 무엇인지, 도입 이후 누가 운영할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 전시장에서 시작된 상담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려면 기업별 여건에 맞춘 후속 검토가 뒷받침돼야 한다.
시민에게는 생활 속 AI를 접하는 기회가 됐다. YTN의 행사 보도에서는 사람 형태의 로봇과 관람객들의 기기 체험, 학생들의 전시 관람 모습이 소개됐다. 참여 업체는 1인 가구의 정서적 지원을 겨냥한 기술도 설명했다. 생산 현장의 효율뿐 아니라 사람과 대화하고 일상을 돕는 서비스까지 AI의 활용 범위를 보여준 것이다. YTN 행사 보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도 주요한 기획 방향이었다. 김민정 충북도 AI전략과장은 행사에 앞서 충북CBS ‘김종현의 시사직감’ 인터뷰에서 도내 초·중·고교의 단체관람 신청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과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드론, AI 로봇, 가상현실(VR), 생성형 AI 아트 등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충북CBS 사전 인터뷰
학생에게 전시장은 교과서에서 접한 기술을 실제 제품과 연결하는 공간이 될 수 있다. 로봇을 움직이는 프로그램,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AI, 데이터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가 어떤 직무와 연결되는지 살펴보는 경험은 진로 탐색의 출발점이 된다. 체험 뒤 학교 수업이나 지역 교육기관의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는 연결도 필요하다.
일반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AI 타로와 AI 미래신당 등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친숙한 형식으로 기술과 상호작용하도록 한 구성이다. 이런 체험을 교육에 활용할 때는 AI가 만들어내는 응답을 살펴보고, 그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고 확인할지 함께 생각해보는 과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시민 체험 프로그램 안내
포럼과 세미나는 산업의 변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공개된 행사 계획에는 ‘AI가 여는 첨단소재의 미래’를 주제로 한 충북 AX 혁신 포럼이 포함됐다. 18일 일정에는 충북도와 청주시, LG AI연구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첨단소재 AX 플랫폼 구축과 지역 산업의 AI 전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내용도 예고됐다. 포럼·협약 사전 안내
첨단소재 분야의 AI 활용은 충북도가 제시한 주요 정책 방향이기도 하다. 김 과장은 충북CBS 인터뷰에서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분야의 신소재 개발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지역 인재·기업 육성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산업 경쟁력과 주민의 생활을 함께 다루겠다는 구상이다. 충북도 정책 방향 설명
지역 전시행사의 성과는 이후의 변화에서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업 간 상담이 공동 연구나 기술 도입으로 이어졌는지, 학생의 관심이 교육 참여로 연결됐는지, 시민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늘었는지가 평가할 지점이다. 참여 기업과 기관이 후속 성과를 공유하면 다음 행사도 더 구체적인 사례를 담을 수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는 통로를 넓히는 일도 중요하다. 기술 설명과 함께 비용, 운영 인력, 교육 방법을 안내하고, 작은 규모로 시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전시장에서 확인한 가능성을 각 사업장의 조건에 맞게 적용하는 과정이 지역의 AI 전환을 구체화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 관람으로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 외에 현장 등록도 가능하도록 안내됐다. 기업 관계자와 연구자뿐 아니라 학생과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다. 관람·등록 안내
청주 오스코에 모인 기술들은 AI가 지역에서 어디에 쓰일 수 있는지 보여줬다. 이제 관심은 전시장 밖으로 이어진다. 공장과 연구실, 학교와 가정에서 어떤 변화가 만들어지는지에 따라 ‘AI 대전환’이라는 행사의 이름도 실질적인 의미를 얻게 될 것이다.
박영광 기자 | easternstrar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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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8일] 【KJKNEWS=박영광 기자】반도체와 바이오 산업에는 새로운 기술을, 학생과 시민에게는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제시하는 자리가 청주에 마련됐다. 충북 청주시 오스코(OSCO)에서 9월 16일 개막한 ‘AI 대전환 페스타 2026’은 18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산업 전시와 체험, 전문가 논의를 한자리에 모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KTX 오송역 인근 오스코 1홀에서 진행됐다. 기업의 제품·기술 전시와 AI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의 활용 사례와 기술 변화의 방향을 소개하도록 구성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식 안내 행사의 주제는 ‘청주에서 시작되는 AX, 충북을 넘어 미래로’다. AX는 인공지능 전환을 뜻하는 AI Transformation의 약자로, AI를 산업과 업무에 접목해 일하는 방식과 서비스를 바꾸는 흐름을 가리킨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외 62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행사 개막 보도 전시의 중심에는 충북의 주력 산업과 AI의 접점이 놓였다.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면서,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서로의 기술과 수요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기술을 개발하는 쪽과 도입하려는 쪽이 같은 공간에서 만난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산업적 의미다. 전시관은 디지털혁신거점관, 혁신네트워크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관, 미래사업관 등 네 구역으로 구성됐다. 지역 디지털 기업의 성과, 산·학·연·관 협력 사례,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구분해 소개했다. 미래사업관에는 LG AI연구원과 셀트리온제약, SK키파운드리 등이 참여해 산업 분야별 AI 활용 사례를 전시했다. 전시관 구성과 참여 기업 이러한 구성은 기업이 기술과 지원체계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AI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에는 어떤 업무에 적용할지, 필요한 데이터는 무엇인지, 도입 이후 누가 운영할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 전시장에서 시작된 상담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려면 기업별 여건에 맞춘 후속 검토가 뒷받침돼야 한다. 시민에게는 생활 속 AI를 접하는 기회가 됐다. YTN의 행사 보도에서는 사람 형태의 로봇과 관람객들의 기기 체험, 학생들의 전시 관람 모습이 소개됐다. 참여 업체는 1인 가구의 정서적 지원을 겨냥한 기술도 설명했다. 생산 현장의 효율뿐 아니라 사람과 대화하고 일상을 돕는 서비스까지 AI의 활용 범위를 보여준 것이다. YTN 행사 보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도 주요한 기획 방향이었다. 김민정 충북도 AI전략과장은 행사에 앞서 충북CBS ‘김종현의 시사직감’ 인터뷰에서 도내 초·중·고교의 단체관람 신청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과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드론, AI 로봇, 가상현실(VR), 생성형 AI 아트 등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충북CBS 사전 인터뷰 학생에게 전시장은 교과서에서 접한 기술을 실제 제품과 연결하는 공간이 될 수 있다. 로봇을 움직이는 프로그램,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AI, 데이터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가 어떤 직무와 연결되는지 살펴보는 경험은 진로 탐색의 출발점이 된다. 체험 뒤 학교 수업이나 지역 교육기관의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는 연결도 필요하다. 일반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AI 타로와 AI 미래신당 등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친숙한 형식으로 기술과 상호작용하도록 한 구성이다. 이런 체험을 교육에 활용할 때는 AI가 만들어내는 응답을 살펴보고, 그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고 확인할지 함께 생각해보는 과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시민 체험 프로그램 안내 포럼과 세미나는 산업의 변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공개된 행사 계획에는 ‘AI가 여는 첨단소재의 미래’를 주제로 한 충북 AX 혁신 포럼이 포함됐다. 18일 일정에는 충북도와 청주시, LG AI연구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첨단소재 AX 플랫폼 구축과 지역 산업의 AI 전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내용도 예고됐다. 포럼·협약 사전 안내 첨단소재 분야의 AI 활용은 충북도가 제시한 주요 정책 방향이기도 하다. 김 과장은 충북CBS 인터뷰에서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분야의 신소재 개발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지역 인재·기업 육성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산업 경쟁력과 주민의 생활을 함께 다루겠다는 구상이다. 충북도 정책 방향 설명 지역 전시행사의 성과는 이후의 변화에서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업 간 상담이 공동 연구나 기술 도입으로 이어졌는지, 학생의 관심이 교육 참여로 연결됐는지, 시민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늘었는지가 평가할 지점이다. 참여 기업과 기관이 후속 성과를 공유하면 다음 행사도 더 구체적인 사례를 담을 수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는 통로를 넓히는 일도 중요하다. 기술 설명과 함께 비용, 운영 인력, 교육 방법을 안내하고, 작은 규모로 시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전시장에서 확인한 가능성을 각 사업장의 조건에 맞게 적용하는 과정이 지역의 AI 전환을 구체화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 관람으로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 외에 현장 등록도 가능하도록 안내됐다. 기업 관계자와 연구자뿐 아니라 학생과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다. 관람·등록 안내 청주 오스코에 모인 기술들은 AI가 지역에서 어디에 쓰일 수 있는지 보여줬다. 이제 관심은 전시장 밖으로 이어진다. 공장과 연구실, 학교와 가정에서 어떤 변화가 만들어지는지에 따라 ‘AI 대전환’이라는 행사의 이름도 실질적인 의미를 얻게 될 것이다. 박영광 기자 | easternstrar7@naver.com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AI대전환페스타2026 #청주오스코 #OSCO #충청북도 #청주시 #인공지능 #AX전환 #AI체험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첨단소재